몸이 허약해지거나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몸에 물집이 생기면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은 피부에 분포하고 신경을 따라 몸의 한쪽 편으로만 수포성 발진을 일으키며 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질환은 몸통 부위에 잘 생기지만 가끔 목이나 얼굴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0세에서 60세 사이에서 잘 생기는 질병으로 통증이 먼저 생긴 다음 피부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피부 발진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침범한 신경을 따라 띠모양으로 분포하며 처음에는 붉은 색의 홍반만 생겼다가 물집이 집단으로 나타납니다. 이 물집은 2∼4주 내에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흉터가 남고 피부 발진은 몸의 한쪽에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통증은 30세 이하에서는 없거나 경미하지만, 60세 이상의 노인 환자의 경우에는 물집이 다 아문 다음에도 수개월간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를 포진후 신경통이라고 합니다.

치료는 절대적인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입니다. 통증이 있을 때에는 아스피린이나 다른 진통제를 복용하고, 대상포진이 있는 곳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이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