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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반 이후부터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피부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신포진이 대표적인데, 배 주변으로 해서 팔, 다리로 번져가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많이 긁으면 색소 침착도 남기게 됩니다.
임신 중이기 때문에 약을 쓰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주로 바르는 외용제에 의존하고, 자외선 치료는 태아에게 안전하기 때문에 주2회 자외선 치료를 병행하면 도움이 됩니다.
본인의 피부 상태가 심하다고 해서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몸이 더워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시원하게 생활을 하세요.
피부가 많이 젖어 있는 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하면 임신 말기부터는 일부 복용약을 쓸 수도 있습니다.
물론 태아에게 영향이 없는 약제들입니다.
증상은 대부분 분만 후에야 소실되게 됩니다.
상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차명수연세피부과입니다.
(문의 전화: 032.285.82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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