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미치료 원하시는 분들께 조금 도움이 된다면...
성별 :
여
생년 :
1967
직업 :
프리랜서
날짜 :
2007-09-08
병력
:
상담
:
이곳은 상담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열린 창이지만...
제가 현재 <차명수 연세피부과>에서 기미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로서 병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싶은데 공개적으로 표현할 곳이 따로 없어 이곳을 대신합니다.
더불어 앞으로 기미치료를 하시고 싶은 분들께도 제 경험이 조금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상담란 취지와 조금 다르지만 몇 자 올립니다.
제가 처음 이 병원에 내원한 때가 아마 작년(2006년) 10월쯤이었던 것 같습니다.
2005년 6월경 남편을 따라 중국여행을 갔다가 바닷가, 사파리 등을 썬크림도 제대로 바르지 않고 관광을 하였는데 바캉스 다녀온 사람처럼 새카맣게 타서 곧바로 일반피부관리실에 가서 예방차원으로 미백관리를 받았는데 그 해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고 평소 등산을 자주하는 편이어서 2006년 봄볕에도 등산을 계속하였지요. 그런데 4~5월 경쯤부터 왼쪽 뺨 위가 거뭇해 지더니 오른쪽도 거뭇해지면서 날이 갈 수록 색소도 짙어지고 범위도 점점 넓어지더군요.
저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데 급기야 2006년 여름부터는 사람을 만날 수 없을 정도로 기미가 짙어져서 거의 우울증 상태에 있게 되었고 일반피부관리실에서 10회에 몇 십만원씩 하는 관리를 아무리 받아보아도 효과가 없어 10월 경인가 피부과를 찾게 되었습니다.
<차명수 연세피부과>를 찾게 된 것은 누가 소개한 것도 아니었고 단지 집에서 가까운 편이고 기미 전문이라는 홈페이지 안내를 보고 찾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처음 진료하실 때 색소가 겉으로 보는 것보다 꽤 깊이 침착되어 있어서 시간이 좀 소요될 것이라 하셨는데 대략 3~4개월 정도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저는 I2PL과 아멜란 치료를 병행하게 되었는데 I2PL을 처음 받았을 때는 그 효과에 정말 깜짝 놀랐지요.
하지만 그 효과가 지속되지는 않았습니다. 원장님께서 말씀하신걸 제 기억으로 표현하자면 I2PL과 아멜란 등으로 미백재생 치료를 겸하면서 겉의 색소를 걷어내고 안에 있는 색소를 밖으로 빼내는 과정에서 잠시 호전된 듯 하다가 또 올라오고 그러기를 반복하게 된다 하셨던 것 같습니다.
작년 10월부터 새해로 넘어오면서도 기미의 완화는 그다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코스멜란이란 약을 집에서 병행했는데 그것이 제게 맞지 않았는지 치료부위가 덧나서 짓물이 흐르고 보기에도 흉칙하게 되어 저는 치료를 중단하고 싶은 심정이었지요. 솔직히 그때 저는 이거 치료부작용이 아닌가 싶어 그때의 제 얼굴을 디카로 담아 놓았습니다.
그 당시 원장님도 제 얼굴을 보시고 깜짝 놀라시면서 피부가 상당히 예민하다 하셨는데 저는 얼굴 때문에 치료받기 전부터 일도 못하고 우울증이 생길 정도로 시름에 빠져 있던터라 저도 모르게 원장님 앞에서 울기까지 했지요.
원장님이 일반적인 사람들과 피부상태가 다른 것 같으니 앞으로 제 피부타입에 맞추어 치료를 하시겠다 하시고 본인이 의지만 갖고 꾸준히 내원해서 치료한다면 분명 좋은 상태로 만들어 주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부분 환자에게 중요한 한 가지...추가 비용 없이 말입니다.)
그때 주위 친구들이 치료 받은 효과가 거의 안 보인다...병원을 좀 옮겨 봐라...등등 저에게 갈등을 많이 일으키게 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2005년 6월,보름 정도의 여행으로 그 다음해에 갑자기 기미가 생긴 것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저는 41세인데 처녀 때의 제 피부상태부터 생각해 보았지요. 제 피부는 아주 좋은 편도 그렇다고 피부 나쁘다는 생각도 없이 그저 여드름 한 번 난 적 없고 피부색도 고르고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그럭저럭 잘 먹는 편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나도 모르게 피부를 남들보다 예민하게 만들었나 생각해 보니...
1. 27세 때 1년간 주기적으로 했던 기계썬텐
2. 35세 때 타 피부과에서 받았던 화학박피
3. 처녀 때부터 줄곧 해 왔던 등산, 마라톤 등(썬크림을 신경쓰지 않았음)
4. 오랜 불면증, 스트레스 등등
5. 게다가 친언니 두 명이 40대 초반에 기미가 있었던 사실(유전적 소양도 있음)
가만 생각해보니 갑자기 생긴 색소침착이 아니고 아주 오래전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려진 기미 원인이 있었던 것이었으니 사실 잠깐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 다시 치료를 해볼까도 했지만 치료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거두고 맘을 다잡아 원장님 치료방법에 맡겨두면서 나는 치료과정에 지치지 말고 꼬박꼬박 치료시간만 잘 지키자 생각했습니다.
그러기를 벌써 10여개월이 더 지나갔습니다.
원장님과 계약(처음 치료받을 때 치료비를 지불하면서 싸인하는 계약서 같은 것이 있음)할 때 3~4개월이, 제 예민한 피부상태 때문에 거의 일년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객관적 시각에서 보면 추가 비용도 지불하지 않는 저같은 환자를 처음과 다름 없이 아니 더욱 성의껏 살펴 주시는 선생님이나 아무리 완치를 약속하신다 하여도 일주일에 한번씩 일을 병행하면서 거의 한번도 거르지 않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인 나나 참 대단하다 스스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힘든 과정의 결과가 점점 보이는 듯합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받는 치료 및 피부관리가 칙칙했던 피부톤을 바꾸어 주었고, 기미 상태는 제 느낌으로 70% 이상 호전되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100% 만족이란 말은 못하겠지만 이 상태로 간다면 분명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기미의 완치가 거의 없다고 이야기 하는데...
완치가 된다고 저도 장담할 수는 없지만 왜 완치되기 어려운지는 알 것도 같습니다.
사실 저같은 끈기로 치료를 받기란 쉽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러니 환자들이 순간의 치료로 잠시 호전된 것을 보고 방심하다가 금방 다시 올라오는 원인치료를 간과하다 보니 "기미는 치료해 봐야 도루묵이야!!"라고 하면서 포기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원장님께서 기미 색소를 거의 없애주실 수 있다고 말씀하실 때 저도 속으로는 반신반의 했지만 지금은 기미치료하는데 몇 가지 사항만 숙지하면 분명 기미를 정복(?)할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
1. 본인의 기미 원인을 유전적인 면과 기미가 생길 수밖에 없는 생활 습관 되새겨 보기.
2. 한 번 생긴 기미는 절대 한 번에 사라질 수 없다는 것.
3. 기민가 뭔가 할 정도의 거뭇한 색소가 발견되면 확실히 기미라는 것을 알 때까지 있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을 것.
(일반피부관리실행은 시간과 돈을 더 잡아먹는 비결)
4. 병원을 선택할 때 기미 전문병원의 전문의 선생님을 찾을 것.(친구가 <피부.비뇨기과>의사에게 치료받은 적 있는데 낭패 본 일이 있음)
5. 치료를 시작하면 결과가 나타날 때까지 시간이 아무리 길어지더라도 끈기와 인내로 임해야 할 것.
5. 무엇보다 중요한 것...병원을 절대 옮겨 다니면서 치료하지 말 것. 그래서 처음 병원 선택이 중요하고 인증된 병원이라면 치료과정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의사 선생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전적으로 할 것!!
사람의 욕심이 한도 끝도 없다보니 피부톤이 점차 돌아오고 있으니 이제는 주름과 탄력이 불만스러워지더라구요.
그래서...몇 주 전에 원장님과 상담하고 오늘 피부에 탄력과 주름을 없애주는 안티랙스라는 시술을 받았습니다. 시술시간은 1시간여 걸리고 얼굴에 마취연고를 해서 그랬는지 조금 뜨금할 정도로 많이 아프지는 않았고 시술후 살짝 빨갛게 되기도 했지만 1~2시간후 곧바로 화장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 말씀처럼 피부톤이 한층 더 맑아진 듯 하고 정말 탄력이 생긴 것 같습니다. 기미치료 때와는 달리 오늘 받은 1회 시술만으로도 만족했어요.앞으로 3회 더 받아야 확실한 효과가 있다 했습니다.
너무 긴 글을 올린 것이 아닌가 생각되지만....
저는 홈쇼핑 등에서 아주 만족한 제품을 써보거나 재미있는 TV 프로 등을 보고도 홈페이지에 맞장구치는 글 따위 등을 올리지 않지만 이 글을 올리는 것은 병원 홍보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고(직원도 아닌데...) 치료받으며 줄곧 생각했던 점이지만 원장님 이하 간호사분들, 그리고 관리실의 직원들의 친절과 성의에 감사드리고 싶기도 하고, 치료과정의 개인적인 경험을 앞으로 치료하시려는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올릴 뿐입니다.
참, 어쩌면 치료를 고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비용문제인 것 같은데...솔직히 다른 병원에 비해 비용이 약간 더 비싼 것 같기는 합니다.(인천내 있는 병원과 비교할 때)
하지만 치료과정과 결과를 볼 때는 여기 저기 다니면서 지불한 비용과 불만족스런 결과와 비교하자면 결코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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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해주시는 선생님, 온라인 상담란에 개인적 이야기 길게 써서 죄송합니다.
수고하세요 ^.^
답변
: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병원 믿고 끝까지 치료에 임해 주신 성의의 결과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상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차명수연세피부과입니다.
(문의 전화: 032.285.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