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 손에 사마귀가 잔뜩났는데요...
  • 성별  :  
  • 여
  • 생년  :  
  • 1971
  • 직업  :  
  • 전업 주부
  • 날짜  :  
  • 2003-07-12
  • 병력
  •   :  
  • 상담
  •   :  
    7살 아이의 엄마입니다..
    처음엔 오른손 바닥에 하나 왼손 바닥에 하나 났거든요..
    제가 고등학교때 난거랑 비슷해서 그때 사용했던 티눈 스립을 사서 발라주다보니 발가락에 또하나가 생겨서 가까운 개인병원엘 갔습니다..
    그곳 의사 선생님이 손바닥에 난것은 대학병원에 가서 치료받는게 낫다고 해서 대학병원엘 갔는데요... 1주일에 한번씩 냉동치료를 2회 받았습니다.. 3회째 치료를 받으러 갔을때 한 선생님께서 바르는 약이 있다며 냉동치료를 아이가 견디기 힘들어하면 방법을 바꾸어보자고 하시네요..
    그러면서 '알다라 크림'을 처방해주었습니다..
    일주일에 5일을 바르고 2일은 쉬라고 하던데 약에 동봉된 사용설명서에는 7일 중에서 격일로 3일 바르라고 되어 있더군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일단은 처방해준데로 일주일에 5일을 연속하여 발라주었습니다.. 물론 아침엔 깨끗이 씻어주었구요..
    오늘이 처음 5일째가 되는날인데요..
    왼손 손가락들 안쪽으로 새로운 사마귀들이 너무 많이 생겼습니다..
    도대체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이를 어찌해야할지 너무나 막막합니다...
    아이가 고통스러워해도 냉동치료가 효과는 좋다는 얘기를 하던데.. 어떡해야 하나요...

    그리구.. 면역에 대한 얘기가 있던데요.. 그건 어떤건가요..
  • 답변
  •   :  
    사마귀는 '휴먼 파필로마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 사람은 사마귀가 번지게 되며 수개에서 열개이상 생기게 됩니다. 아마도 댁의 아이가 그 경우인 것 같습니다. 번지는 시기에는 사마귀 자체를 없애도 다시 재발할 수 있고 주변으로 새로운 사마귀가 계속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은 직접 없애는 치료 보다는 면역치료를 하여 그 사마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1주 간격으로 시행하게 되며, 면역치료는 통증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시행하기에도 전혀 힘들지가 않습니다. 양성 반응이 2-3회 나타나서 면역이 정상화되면 사마귀가 번지는 것이 멈추고 작은 사마귀는 저절로 소멸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남은 사마귀는 냉동치료를 다시 시행하여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알다라 크림은 새로 개발된 사마귀 치료 연고인데, 잘 듣는 사람도 있지만 도움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은 면역치료를 받으면서 알다라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역치료는 우리 병원에서도 가능하니 치료를 원하시면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상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차명수연세피부과입니다.
    (문의 전화: 032.285.8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