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부습진부위에 백반증이...
  • 성별  :  
  • 여
  • 생년  :  
  • 1971
  • 직업  :  
  • 전업 주부
  • 날짜  :  
  • 2004-04-22
  • 병력
  •   :  
    키:157 몸무게:50 혈액형:A형
  • 상담
  •   :  
    둘째를 낳고 오른손 검지손가락에 약간 탈색되는 현상이 나타나 피부과에 갔더니 주부습진때문에 색소이상이 생긴거라고 했습니다. 2000년에 주부습진이 오른손 엄지와 검지에 생겨서 지금까지도 완치를 못하고 아직도 가끔 맨손으로 물일을 하면 손이 건조하고 가려운 느낌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른손 엄지와 검지에 백반이 점점 번져서 큰병원에 갔더니 어떤곳에서는 주부습진때문이라하고 어떤곳에서는 백반증이라합니다.
    백반의 경계가 선명하지 않고 뿌옇게 색소가 옅어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하얗게 되는데요 특히 겨울과 봄에 잘 번지는것 같아요. 지금은 손등에 희미한 백반이 나타나고요(자세하게 보면) 손목 안쪽에도 희미한 반점이 생겼는데 크게 표시나지는 않지만 더 하얘질까 걱정입니다.
    한의원약도 한 1년 먹어봤는데 별 소용이 없네요.
    발병하고 2개월 가량 지났을때부터 색소가 돌아오고 크기가 작아져서 낫는가 했더니 다시 이렇게 번져가니 고민이 큽니다. 손가락부위는 잘 안낫는다고 하는데요, 잘 안낫는다는것이 거의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씀인가요?
    치료기간이 어느정도 돼야 호전될 수 있을까요?
    노출부위라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정말 주부습진 때문에 색소이상이 생길수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때의 백반증은 어떤 형태를 띠는지도 궁금합니다.
  • 답변
  •   :  
    백반증이 처음 생길 때 아무런 원인없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피부에 상처가 난 부위에 백반증이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예를 들어 넘어져서 무릎을 다치고 나서 그 부위부터 백반증이 생겨서 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을 Koebner 현상이라고 합니다.
    본인의 경우도 아마 주부습진으로 피부가 벗겨지는 손상으로 인해 그 부위의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백반증이 생긴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백반증의 치료에 있어서 손, 발과 같이 말단부위에 백반증이 생기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치료를 하더라도 좋아지는 속도가 느리고 치료를 해도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반증 자체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잘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발병하여 바로 치료하는 것이 치료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오래 끌수록 어려워 집니다.
    주 2회 광선치료를 받아보세요. 물론 주부습진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상담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선의 모습을 보이는 차명수연세피부과입니다.
    (문의 전화: 032.285.8275)